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 · 나 현/단장 · 김종흥)이 20일 법무부가 주최한 '제3회 세계인의 날'에 이민자 사회통합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정운찬 국무총리가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함께 전국 다문화 어린이합창단공연, 인기 아이돌 그룹 FX축하공연, 세계문화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진 후 청계광장 걷기 대회 및 세계문화 축제 등의 행사도 열렸다.
김종흥 단장은 "많은 의료인과 봉사자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초심 그대로 나누는 기쁨과 참여하는 보람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2003년부터 매주 일요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약 200여명의 외국인노동자들이 이곳을 찾아 300여건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미용 봉사활동 및 고충상담과 관련한 법률상담 까지 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30일 제300차 무료진료를 기념해 서울특별시의사회관에서 그동안 헌신해온 의료봉사자들과 조촐한 축하연이 열었다. 의협신문 김영숙 기자 | kimys@doctorsnews.co.kr 출처 - 의협신문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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