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지주회사인 토자이홀딩스(주)와 헬스케어 전문 기업 케이씨알파트너스는 지난 27일 서울시의사회 5층 대강당에서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의료소외계층 무료 진료 활동에 써달라며 진단기기와 여성용품 등을 전달했다.

토자이홀딩스는 10분만에 현장에서 대사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자사의 `i-CHROMA(아이크로마)`를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기증했다.

아이크로마는 한국 성인남성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암, 심혈관 질환, 당뇨 등 성인병은 물론 전립선 질환까지 소량의 혈액과 소변을 이용,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결과를 진단할 수 있는 첨단 진단기기다.

케이씨알파트너스는 후원금과 함께 HPV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에 효과적인 여성청결제 `글리지젠`(20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

두 회사 관계자는 "매주 휴일도 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봉사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수 매경헬스 기자 [sskbss@mkhealth.co.kr]

출처 - MK뉴스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1&no=131691